50회 여수거북선축제, 성료
50회 여수거북선축제, 성료
  • 김현석
  • 승인 2016.05.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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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시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현장.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시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여수의 대표 축제답게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운집했다.

행사장인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 광장 일대는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존, 어린이․청소년 코너, 먹거리부스 등이 배치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약 15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 처음 선보인 해상출정식에는 24척의 어선이 참여해 학익진, 일자진 등을 펼치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출정을 재현해 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공원에 선보인 낭만포차에는 여수 밤바다에서 낭만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몰려들어 호황을 누렸다.

여수시장(주철현)은 “시민과 관광객, 외국인 모두 축제의 ‘흥’으로 하나 되고,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에서 맘껏 즐기는 모습에 정말 뿌듯하다”며 “여수거북선축제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전국 4대 축제의 명성을 되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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