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범선축제, 5월3일부터 6일간 신항서 위용 펼친다
여수범선축제, 5월3일부터 6일간 신항서 위용 펼친다
  • 김현석
  • 승인 2016.04.1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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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초대형 범선 팔라다호 등 입항예정 '눈길'

 

 

팔라다 배간판용.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범선축제추진위
코리아나호.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범선축제위원회
 초대형 범선(帆船․돛단배)이 여수세계박람회의 도시 여수항을 찾는다.

여수범선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3일~8일까지 6일간 전남 여수시 신항(엑스포)에서 ‘2016여수범선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알렸다.

여수범선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범선으로 분류되는 A Class급 범선 ‘팔라다(Pallada)호’가 입항해 위용을 자랑할 예정이다. 팔라다호는 러시아 국적으로 총톤수 2987톤(길이 109.4m, 폭 14m, 흘수 7m)에 달하는 초대형 범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팔라다호와 함께 러시아 해양 국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는 ‘나제즈다호(Nadezhda)호’도 참가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 Class급 범선인 나제즈다호는 총톤수가 2297톤(길이 109.4m, 폭 14m, 흘수 7m)으로 팔라다호보다 총톤수가 10톤 정도 크다.

이와 함께 B Class급 범선으로는 국내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길이 41m, 총톤수 135톤)도 축제에 참가한다. 이밖에도 국내외에서 소형 C Class급 범선(요트) 10여척이 참가한다.

모든 범선은 4일부터 7일까지 낮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 개방될 예정이며, 야간에는 밤 9시까지 모든 범선이 조명을 밝히고, 점등 전시에 들어간다.

추진위 관계자늕 “특히 어린이 날인 5일 오전에는 모든 범선들이 돛을 올리는 ‘범장 전시’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오후에는 모든 범선이 돛을 올리고, 승무원들이 돛에 매달려 출항하는 세레모니가 펼쳐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여수범선축제는 범선이라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축제 아이템으로 인해, 축제 개최 때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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